아시다시피 츙츙들은 호노카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호노카가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이건 그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츙츙들은 호노카에게 맘대로 굴고 있습니다. 새토리 "허너카츙! 빵이 없어츙!" 새토리 "치즈케이크 가져와츙!" 처음에는 웃어주었던 호노카도 점차 지쳐가기 시작했다. 호노카가 자기들 때문에 지쳐있는데도 츙츙들은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 새토리 "허너카츙! 생리대 줘츙!" 그러던 어느날, 호노카는 츙츙들의 먹이로 치즈 케이크를 가져왔다. 호노카 "치즈 케이크야" 새토리 "츙!" 무척 배가 고팠던 모양인지, 츙츙들은 엄청난 속도로 치즈케이크를 쪼아먹는다. 여기까지는 언제나의 풍경, 그러나... 호노카 "아얏" 새토리 "츙!?" 츙츙의 기세가 지나쳐서 호노카의 손가락을 찔렀다. 호노카는..
아무리 사이좋은 모녀지간도 언젠가는 독립해서 자식이 떠나가는 때가 옵니다. 그럼 새들은 어떨까요? 츙츙이 무절제하게 호노카가 사용한 생리대로 아이를 낳는 바람에, 코우사카 가에서 키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새토리 "새토리이 전부 샤데얏떼유(シャデャテ. 의미불명) 츙!" 호노카 "새토리, 슬프지만 언젠가는 솜털투성이 새들도 크고 흰 날개로 나는 거야?" 새토리 "츙..." 츙츙도 마음 어디에선가, 제일 먼저 낳은 자식들이 독립의 시기에 온 것을 알고 있었겠지요. 밤새도록 울고 난 뒤 처음 낳은 두 마리를 수양아들로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별의 날- 새토리 "알겠지 츙? 새로운(アテャヤシイ-아타라시이) 사람한테 가도 건강해 츙?" 히나츙 1,2 "츙..." 그리고 새끼츙츙 두 마리는 케이지에 갇혔어..
초여름 어느 날. 코우사카 호노카의 방 창문에서 한 마리 새끼츙츙이 하늘로 날아오르려 하고 있습니다. 전신의 털은 밝은 회색으로 갈기, 크기도 어미츙츙과 다름없는 정도로까지 성장한 이 병아리는 왕야후유얏츙을 안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츙츙의 부모는 새끼츙츙들의 솜털이 난 때부터, 통칭 「START:DASH」로 불립니다(と呼ばれる). 일정한 패턴을 가진 지저귐을 시작합니다. 이것을 들은 새끼츙츙들은 하얀 피모에 뒤덮인 양쪽 날개를 떨고 일부 새끼츙츙은 책상 머리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행동을 일으킵니다. 야생 조류에서도 발견되는 날기 연습일까요. 하지만 새끼츙츙들의 작고 약한 날개로는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곧 추락하게 됩니다. 이 훈련 과정에서 새끼츙츙들은 서서히 도태되어 가서 비상훈련을 싫어하는 겁쟁이..
츙(·8·)츙을 알고 있나? 맹금류로 분류되는 새 같지만 자세한 생태는 불명이라고 한다. 그날 나는 츙(·8·)츙의 둥지를 우연히 발견했다. 처음에는 신기한 점 때문에 둥지 속을 들여다 보려 했다.그러나 눈을 찔리게 된다거나 하는 건 못 견디겠다. 그래서 나는 휴대 전화의 비디오 모드를 사용하고 속을 확인하기로 했다. 놀랐다. 새끼밖에 있지 않은가! 츙(·8·)츙은 히나츙를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있고, 항상 모녀로서 같이 다닌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읽은 책이 잘못된 것인가? 그러나 듣기로는 츙(·8·)츙은 너무 지능이 낮다고 한다. 그렇다면, "깜빡"중요한 히나츙를 남기고 부모가 외출해도 할 말이 없다. 몇 분 동안 계속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전혀 부모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때 나의 가슴 속에..
쿵 창문에 뭔가 상당히 무거운 것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서 커튼을 열고 베란다를 들여다보면, 꼴사나운 새가 굴러다녔다. 아까 소리는 이 녀석이 창문에 부딪힌 때문일까, 이상한 새는 기어가면서 몸을 질질 끌고 눈을 부릅뜨고 누웠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벌써 밤도 늦다. 안타깝지만 이상한 새한테 신경 쓸 수는 없다. 커튼을 닫고 텔레비전 앞에 앉는다. 콕콕콕 이번에는 창문을 딱딱한 것으로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다시 커튼을 열자 아까의 츙츙이 유리창을 쪼고 있다. 나는 바쁘다.방해받을 수는 없다. 베란다로 나가서 츙츙을 따돌리려 하지만, 전혀 날아오르는 모습은 없고, 날카로운 소리로 츙츙 울기만 한다. 방으로 돌아와 쓰레받기를 가지고 이상한 새를 실어 집 뒷문으로 던져버렸다. 이런 이런, 엄청난 재난이다. ..
우미 "요즘 기운이 없네요, 호노카" 호노카 "아니-, 얼마 동안 애완 동물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다루기 힘들어서..." 우미 "애완 동물은 개인가요? 고양이 입니까?" 호노카"아니 새, 아마 조류" 우미 "아마 새는...당신은 도대체 무엇을 키우는데요..?" 호노카 "그럼 보여줄게!" 해미"별로 보고 싶지는 않지만.." 호노카의 방 호노카 "응, 들어와" 우미 "실례합니...냄새!" 호노카 "냄새는 어쩔 수 없어, 동물이니까. 자, 이게 애완 동물인 츙(·8·)츙" 히나츙 "누가 와 츙! 무서워 츙 도와줘 허너카츙!" 츙츙 "허너카츙 그만해 츙! 빨리 히나츙을 놔줘 츙!" 츙츙 "아무리 허너카츙이라도 용서 못해 츙!" 우미 "호노카, 잠깐 괜찮을까요?" 방 밖 호노카"과연!과연 우미!" 우미 "이렇게 하..
모든 생물에게 가장 적은 무엇인가? 천적, 자연 재해, 빈곤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모든 공통의 적이란 병이 아니냐고 필자는 생각한다. 츙(·8·)츙에게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어느 날 츙(·8·)츙은 항상 지저분한 상자 속에서 히나(·8·)츙과 살고 있었다. 당연히 스스로 청소같은 건 할 리도 없다. 츙(·8·)츙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인간에게 아첨하는 것과 똥 싸는것 정도니까. 항상 케이지의 청소는 호노카가 하고 있다. 상냥한 그녀는 팬티를 제거할 때 츙(·8·)츙에게 "팬티내놔츙!" 하고 손가락을 찔려도 웃으며 받아넘기고 있다. 그러나 호노카도 스쿨 아이돌로서의 활동이나 학생회 활동으로 인해 피곤해서 컨디션을 무너뜨렸다. 호노카가 입원하고 츙(·8·)츙의 케이지를 청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어..
축제의 분위기가 좋다. 나는 딸에게 졸라서 지역의 축제 행사장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딸에게 시키는 대로 걷고 있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동심으로 돌아간 것이다. 어느새 내가 딸의 손을 놓고 걷게 됐다. 딸은 걷다 지쳤는지, 주도권을 빼앗긴 것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심통이 나고 말았다. 좆됐다...라고 생각한 나는 뭔가 딸이 마음에 들어할 부분은 없는지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나 타코야키 가게는 이미 갔고, 야키 소바도 그렇다. 사격도 접때 좋은 장난감을 못 얻어서 통곡한 이래 작은 트라우마가 되어 있다.어떻게 하지 하고 쩔쩔매고 있을 때 한 포장 마차가 눈에 띄었다. 막사에는 "히나(·8·)츙 낚시"라고 쓰고 있다. 히나(·8·)츙? 그러자 아가씨가 "저거 하고 싶어"하며 내 손을 잡았다. 겨우 기..
@낮시간 무렵, 거리어느날 츙(·8·)츙은 산책을 하고 있었다."츙(·8·)츙은 여자츙(웃음)"이라서 식사 후에는 산책이다.바로 산책일, 봄날이었다.츙츙 "지쳤어츙. 저기서 쉬어야지츙"체력이 없어서 금방 지친 츙(·8·)츙은 바로 옆 공원에서 잠시 휴식하기로 했다.그 곳에서 자기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도 모르고... @이 시각, 공원거기에서는 10여명의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초등학생 정도 되려나.축구를 하고 놀고 있다.지쳤는지 아이들은 휴식을 시작했다.휴식 중인 어린이들은 마침 잠에 들고자 하는 츙(·8·)츙을 발견했다.아이 A "뭐야 이 이상한 녀석~"한 아이가 말했다.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없다.그들에게 새는 하늘을 나는 것이다.땅바닥에서 멍청하게 잠든 새와 같은 생물은 그들에게 기묘한 것이..
츙(·8·)츙은 밤이 되면 호노카가 상쾌한 얼굴로 희미하게 뺨을 붉게 염색한 채로 방에 들어오는 것이 신기했다.츙(·8·)츙 "허너카츙, 어째서 항상 빨개져서 방에 들어오는 거야 츙?"하면 호노카는"목욕이야"라고 답했다.츙(·8·)츙 "목욕?"호노카 "응!물을 적셔서 몸을 씻고 하루 종일 쌓인 피로를 푸는 거야!츙(·8·)츙들은 목욕하면 안되지만"안 된다고 하면 괜히 하고싶어져 버린다. 츙(·8·)츙은 그날 밤 "목욕"를 하룻밤동안 생각했는데 단세포인 것도 있어서 금방 잊어 버렸다. 다음날 츙(·8·)츙은 기적적으로 "목욕"을 생각해냈다.호노카가 언제나의 시간에 방으로 나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츙(·8·)츙 "찬스다 츙"잠시 후 츙(·8·)츙은 "목욕"하러 들어가는 장소를 알아냈다.사실은 호노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