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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이라는 말을들은 적이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각인'이라는 말 그대로 소개되는 것도 많다
새 새끼가 태어나서 처음 본 것을 어머니라고 여기는것이 바로 그것이다.
츙츙도 당연히 그러한 성질이있어 마마츙과 히나츙의 강한 부모자식의 인연은 강렬한 각인해서 한다.
자 여기까지 본 사람들은 상상할 수 있는 것이다.
즞, 부화 순간에 마마츙이 아니라 인간이 처음으로 피요츙을 만나면 어떻게되어 버리는 것일까?라는것이다
"충,충... 타마츙 곧 부화해츙 힘내츙!"
이번 실험에서 사용한 츙츙은 건강하고 밝은 성격으로,최초의 육아에 가슴을 설레이고있었다.
타마츙을 낳고난후 식사도 하는 둥 마는 둥 하며 며칠 동안 계속 소중히 타마츙을 따뜻하게 품었다.
타마츙에서 피요츙도 무사히 자란 것이다. 계한 속에서 피요츙이 껍질을 쪼아 대기 시작했다.
배 아래에서 전해지는 진동에 츙츙은 데우는 걸 중지하고 곧 태어나는 아이를 향해 열심히 응원을 보내고있었다.
"피요츙 힘내츙! 엄마츙이 기다리고있어츙!"
피요츙이 탄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있다. 츙츙은 첫 산란과 포란에 의해 엄마가 될거라는 기대와 결의를 강화시켜왔다.
어떤 생물이든 어머니의 마음은 순수하고 강력하다. 피요츙이 태어나면 기쁨의 노랠를 불러 줄거야, 자신이 아는 세계의 아름다움 모든것을 전해줄거야.
그런 생각으로 계란속에 피요츙에 계속 응원을 보내고있다. 그 바람에 응 하듯 계란에 금이 가고 피요츙의 부리 끝이 나타나고있다.
"피요츙! 좀더츙!"
"응 잘했어요 츙츙 여기서부터는 방해니까 저리가있어!"
"삐잇!? 뭐하는거야츙!"
츙츙을 불러 다른 방으로 데려 간다. 그후 돌아 오니 피요츙이 부화하는 순간이었다.
신비의 순간, 달걀 껍질을 머리에 붙이고 출생한 피요츙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그리고 피요츙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말했다.
".....마삐요?"
이상하다는듯한 얼굴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피요츙.
"그래 내가 엄마야"
그후 아까 다른 방에두고 온 츙츙에게 돌려주었다.. 알을 낳은 츙츙도 피요츙을 볼 정도의 권리는 있으니까.
"피요츙! 츙츙의 타카야모노 드디어 만났다츙!"
부화순간 옆에 있지 않았던 츙츙. 사둘러 피요츙에게 달려가 소중히 피요츙을 안아올렸다.
그러나 피요츙의 모습이 이상하다. 조금도 기쁜듯한 얼굴을 하지 않는 것이다.
"츙? 츙츙이 엄마츙이야 피요츙 기쁘지 않은거야츙?"
당연히 의문을 던지는 츙츙.
그러나 다음 피요츙의 말에 표정이 얼어 붙었다.
"......누구삐요?"
충격적인 말에 피요츙을 껴안은 채 무릎이 무너지는 츙츙. 피요츙이 자신을 엄마라고 생각해주지 않는다!? 이런 일이있을 수있는!? 왜왜....
그순간 나의 등장이다.
"마삐요!!"
내쪽으로 향하고있는 피요츙 그렇게 말하는것을 츙츙도 분명히 보았다.
"오 그래 그래 모르는 츙츙에게 안겨서 무서웠죠 내가 왔으니 안심해"
"마삐요! 마삐요! 마삐요!"
기쁜 듯이 날 부르는 피요츙.
츙츙 자신에게 향할 예정이었던 그 말은 나에게 향해 져있다. 피요츙이 반갑게 나를 부를 때마다 현실에 깊이 타격을 받는 츙츙.
모든 것을 이해한 츙츙은 피요츙을 품고 주용히 소리도 내지 않고 눈물을 흘리는것이었다.
그후 나에 의한 피요츙의 육아의 나날이 시작된다. 그렇다고해서 사시사철 피요츙과 있는것도 아니며, 츙츙과 격리된것도 아니다.
얼마 후 무사히 히나츙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하루의 대부분을 츙츙과 보내고있는 것이었다.
먼저 사건에 큰 타격을 받은 츙츙도 아이를 지키는 것은 자신이라고 강한 마음을 품고 스피카테이부유츙을 만들어 주거나하는 매일이 계속되고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히나츙 하는 말에서 자신이 어머니가 아니라고 생각할대마다 더 깊은 상처를 입을 것이었다.
"고마워요 칭"
우리 아이를 돌보는데 아이가 감사를 말한다. 상냥한 아이인데, 그러므로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는 말이 잔인한 칼날이 되어 츙츙의 마음을 아프게한다.
식사 시간떄도 내가 히나츙의 식사를 제공, 히나츙이 기쁜 듯이 웃고 있으면 츙츙은 한걸음 뒤에서 그 광경을 외로운 얼굴로 조용히 바라 보는 것이었다.
"이런 히나츙 그 리본은 츙츙이 달아 준거야?"
"신세를 졌다칭 누나칭이 해줬다칭!"
"그래, 그러고 제대로 답례를 말했니?"
"물론칭! 누나칭 리본 고마워 칭!"
"인사를 잘하네 히나츙, 그 리본도 좋지만, 내가 내일 제대로 된 스삐카테이부유츙을 선물로 줄게"
"정말칭!? 기뻐칭!"
철없는 대화와 즐거운 식사 떄 대조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있는 츙츙. 그날 밤 히나츙이 잠든 후 츙츙은 조용히 왕야후유얏츙을 눈물로 적시고있었다.
그 후 세월이 흘러...라고 해도 츙츙이 성인이 될 때까지 뭐 대단한 기간도 없지만, 히나츙도 무사히 성인츙츙으로 성장하고 자신도 뱃속에 새 생명을 품을 떄가왔다.
"츙,츙.... 타마츙 곧 태어나츙 기뻐츙!"
"좋겠네 히나츙,이제 엄마가 되니 히나츙이라고 부를 수 없네요. 이제 훌륭한 츙츙이지요."
"이것도 전부 마마츙 덕분이야츙! 츙츙도 어엿한 마마츙이 된다츙!"
기쁜듯한 얼굴을 하고있는 히나츙 아니 츙츙. 첫 산란서 엄마가 될거라는 기대에 부풀어있었다.
나도 츙츙의 타마츙이 기다려져. 츙츙의 타마츙은 내가 어미때처럼 내가 대신 엄마가 되어줄게.
그후 츙츙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준다. 모든 것을 알았을 떄, 츙츙은 어떻게되어버리는 걸까?
지금은 완전히 쇠약해 버린 어미와 어떻게 마주 할까. 마찬가지로 나를 어머니라고 믿어 버린 피요츙을 잘 키워줄 수 있는것일까?
그 떄의 츙츙의 알 절망과 붕괴할 모습을 상상하며 나도 두근두근거렸다.
나는 츙츙에게 미소를 보냈다 그 미소의 진짜 의미를 츙츙은 아직 모른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