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쀼아쀼아~♪라뷰라뷰~♪」 베란다에서 햇볕을 쬐고있는데 문득 귀에 거슬리는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츙츙「어디까지냐 ~쀼아쀼아~♪」 풀숲에서、회색물체가 나타났다。 야생 츙(・8・)츙이다。 아무래도 기분이 들뜬 모양이다。 그러나、나는 햇볕을 쬐다가 신경이 거슬리는 노래를 들어버려서、부아가 치밀었다。 그렇게 노래가 좋다면 최고의 무대에서 노래하게 해주리라! 「야아 츙(・8・)츙。근사한 노래네。」 츙츙「츙!?너、누구츙!」 「너의 팬이야!(흐흐 죽여버릴테다…)」 츙츙「츙츙의 팬츙!?역시츙츙노래는 최고야ㅡ츙♪」 내가 칭찬하자 리듬을 탄 모양인지、다시 츙(・8・)츙은 노래를 불렀다。 그게 엄청 신경을 긁어대서 당장 깔아뭉개버리고 싶었지만 참았다。 「있잖아 츙(・8・)츙、스테이지에서 노래해보지 않을래?」 츙츙「스테이지?..
외지고 깊은 숲 속에는 츙(·8·)츙의 마을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츙(·8·)츙, 히나(·8·)츙, 우부(역주: ウブ-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의미.)(·8·)츙, 피요(·8·)츙 등등 모두 합쳐서 약 300마리의 야생 츙(·8·)츙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피요츙: "섀쟝안에-" 우부츙: "녛어쥬어-" 히나츙: "녀만을 위햬셔-" 츙츙: "노래하고싶어-지금의 멜로디-" 일동: "그건 사량의 노럐-♪" (역주: 나이팅게일 러브송 (小夜啼鳥恋詩) 가사) 츙(·8·)츙들의 아침은 귀에 거슬리는 노래(웃음) 부르기로 시작합니다. 피요츙: "엄마뾰, 배뾰고프다뾰!" 히나츙: "히나칭도, 배칭고프다칭!" 우부츙: "우부! 우부!" 츙츙 : "잠깐 기다려츙. 아침밥으로 열매 갖고 올게츙!" 당연히 야생 츙(..
주인 "너 또 알을 낳았어? 더 이상은 키울수 없다고 했지!" 츙츙 "츙츙의 보물츙~" 히나츙 "가족이 늘었어칭" 피요츙 "타마츙 언제 깨어나피요?" 타마츙을 낳은 새토리가족들에게 돌아온것은 평소의 치즈케이크가 아니라 마카롱이 아니라 싸구려 조류용 사료였습니다. 츙츙 "먹을수 없어츙! 치즈케이크가 좋아츙!" 히나츙 "치즈케이크 줘칭!" 피요츙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피요!" 주인 "안그래도 니들 키우는데 치즈케이크랑 마카롱 값이 얼마 든다고 생각하는거야? 하지만 기회를 주지 치즈케이크가 먹고 싶으면 그 알을 부셔라!" 청천벽력과 같은 주인의 말에 새토리들은 놀랐고 가장 먼저 화낸건 엄마 새토리였다. 츙츙 "츙츙의 보물 절대 안돼츙!" 그러나 히나츙과 피요츙은 치즈케이크라는 말에 타마츙을 쳐다봤습니다. 완..
호노카 "하나요!" 하나요 "호노카!" 호노카 "오늘은 뭐 먹을래?" 하나요 "하나요는 오야코동이 좋아" 호노카 "오야코동(닭고기계란덮밥)? 좋지!" 우미 "무엇이 좋다는 겁니까?" 호노파나 "!?" 우미 "러닝의 복귀가 늦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곳에서 딴짓을 하고 있었군요?" 우미 "정말이지…자신들이 아이돌이라는 것을 자각하세요" 우미 "그럼 벌로 러닝 5km 추가입니다" 호노카 "우, 우미쨔아아앙.." 우미 "안 됩니다" 호노카 "윽" (털썩 하나요 "호노카쨩, 갈까?" 호노카 "응~" (탓탓탓 우미 "곤란합니다...다이어트를 위한 달리기인데도 한눈을 팔고 밥을 먹으려 하다니" 남자 "어서 오세요! 손님! 신작인 오야코동은 어떠세요?" 우미 "아, 아닙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서요." ..
(애니메이션 '금빛 모자이크' 의 패러디라고 합니다) 언제나의 일과인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나 문득 눈을 뜨니 호노카의 방도 아니고 오토노키자카도 아닌, 츙츙들이 모르는 곳에 있었습니다. "여기 어디 츙...?" "마-마, 빨리 돌아가자 츙" "돌아가고 싶은 건 알아 츙, 그래도..." 츙츙들은 망연자실했다. 아직 오토노키자카라면 어떻게든 돌아가지만 호노카 없이 멀리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 우선 걷자 츙" 우선 걸어 보기로 했지만 그런 식으로 호노카의 집에 돌아갈 수 있을 리가 없다. 아무튼 이곳은 오토노키자카가 있는 치요다 구도, 도쿄도 아니니까. 점차 츙츙, 히나츙, 피요츙에도 피로한 기색이 비치고, 한 걸음도 못 걷겠다고 징징대기 시작했다. "더는 못 걷겠어 츙, 허너카츙 보고싶어 츙..
도시에서 떨어진 숲 속. 이곳은 야생 츙츙이 사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숲에서 자란 츙츙은 인간의 음식의 맛이나 인간의 집의 안락함을 모른다. 음식은 당연히 치즈 케이크나 마카롱이 아니라 도토리나 나무열매 등의 견과와 꽃에서 나오는 꿀이다. 둥지는 인간의 속옷이 아닌 잎새나 나뭇가지를 모아서 만든다. 야생의 츙츙들은 이런 천연 소재의 환경에서 자라고 알을 낳고 애정을 담아서 아이를 키우게 된다. 그 결과 인간의 생활권에서 자란 츙츙과 달리 악함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도시의 츙츙보다 부드러운 성격이 되는 추세에 있다. 되도록 친절하고 소박하고, 행복하고, 사랑에 찬 그런 츙츙 가족을 나는 찾고 싶다. 왜냐하면 나의 목적은 숲의 츙츙 가족을 죽이고 그 반응을 즐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츙츙 매니악 ..
츙츙은 번식시, 망츙이라 불리는 성기에서 산란한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츙츙의 번식력은 상상 이상으로, 때로는 매일 알을 낳습니다. 한번에 낳는 것은 최대 3개 정도로 알려져있는데, 매일같이 낳고 있으면 기형 히나츙도 낳습니다. 한편 매일같이 출산을 하는 츙츙 쪽은 어떨까요? 주목하고 관찰하던 어느 날, 산란하려는 츙츙을 어느 비극이 덮칩니다... @어딘가 츙츙 "이제 조금만 있으면 낳는다 츙...!" 산란을 앞둔 츙츙이 멍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히나츙 "마-삐요! 힘내라 삐요!" 히나츙들도 얼간이같이 들리기 짝이 없는 응원을 합니다. 츙츙 "츄우우우우우우웅!" 뿌직뿌직뿌직 마침내 산란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히나츙 "쀼요쀼요ー ♪ 라뷰라뷰ー ♪" 히나츙들은 기쁨의 노래(ㅋ)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코우사카네가 모두 탄자와丹沢(지명)에 하이킹을 가게 된다. 이를 안 츙츙은 호노카에게 같이 가게 해 달라고 간청했다. 남겨두면 츙츙이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부득이 데려가게 되었다. 치요다구는커녕 오토노키자카에서조차 나오지 않았던 츙츙, 히나츙에서 보이는 모든 것이 빛나게 보인다. 도쿄에서는 볼 수 없는 동식물을 보고 치유된 일행은 점심을 먹게 되었다. 츙츙들 몫인 치즈케이크는 휴대가 어려우니 오늘은 마카롱이다. "마카롱맛있어츙" 라며 츙츙들은 맘에 쏙 들어하는데, 그러나 히나츙이 마카롱을 떨어뜨려서 마카롱은 수풀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히나츙는 그것을 따라간다. 잠시 뒤 츙츙은 히나츙이 없는 것을 알아챈다.츙츙은 히나츙의 냄새와 마카롱 찌꺼기를 단서로 수색해갔다. 나중에 다행히 히나츙을 찾았다. ..
호노카는 고민하고 있었다. 호노카를 괴롭혔던 것은 말할 나위도 없이 츙(·8·)츙이다. 츙츙은 호노카에게 큰 돈을 부담시키고 있다. 츙츙이 호노카에게 요구하는 보살핌, 치즈케이크 혹은 마카롱, 팬티, 생리대는 보통의 애완동물이 하는 요구가 아니다. 또 츙츙은 매우 냄새가 지독하다. 비슷한 것을 말하자면 밭에 뿌리는 두엄 냄새와 같지만, 밖이라면 몰라도 방 안에서 있으면 보통 사람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냄새다. 하물며 호노카의 집은 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가게다 보니, 냄새가 새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호노카는 처음에는 부지런하게 돌보고 있었지만 츙츙이 기어오른다던지 여러가지 말을 하게 되면서부터는 죽어도 괜찮겠다며 타성에 젖어 있었다. 이제 츙츙의 시중을 드는 일은 넌더리가 난 것이..
호노카의 집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츙(·8·)츙들. 은근슬쩍 부모님과 유키호는 마음대로 들어온 이 수수께끼의 생물을 징그럽게 느꼈다. 그런 와중에 착한 호노카는 그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다. 그러나 매일같이 발정해서는 집안 휩쓸곤 했다. 복도와 기둥, 문에는 부리와 발톱으로 할퀸 것 같은 자국이 무수히 있었다. 당연히 바닥에 똥도 싼다. 그런데도 전혀 말을 듣지 않는 짐승들. 호노카도 사육에 지쳤다. 가족에게서는 "그 새 같은 것들을 어떻게든지 해치우겠다"라는 원성이 높았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 그때 호노카에게 명안이 떠올랐다. @저녁, 호노카의 방 호노카 "새로운 곳에 이사갈거야!" 츙츙 "치즈케이크 하우스 츙?" 호노카 "그건 내일이 되면 즐기도록 해!" 지친 중에서도 호노카는 간..